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비용 항공사 (문단 편집) === 기내 서비스의 최소화 === 저비용 항공사는 [[일등석]] 같은 등급의 개념이 없이 전 좌석을 [[일반석]]으로 해서 최대한 승객을 많이 태울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렇게 운용하는 기재를 Single Class라고 한다. 덕분에 2-Class 운용을 염두에 두고 갤리 자리에 창문을 만들지 않은 기체의 경우 창문이 없는 고자열이 탄생하기도 했다. 진에어 일부 국제선 항공기나 [[플라이두바이]], [[에어아시아 엑스]], [[ZIPAIR]] 등의 일부 저비용 항공사들은 [[우등석/항공|비즈니스석]]도 운영한다. 다만 대부분의 LCC 비즈니스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내지는 우등고속 정도라고 하며 이는 [[스쿠트 항공]]과 같은 대형기 운영 저비용 항공사도 마찬가지이다. 대한항공의 보잉 737이나 아시아나항공의 A320에 설치되는 우등석과 같은 정도이다. [[에어아시아 엑스]]나 [[제트블루]]의 [[A321]]은 앵글드 라이 플랫형을, [[플라이두바이]]의 [[보잉 737 MAX|737 MAX 8]]은 풀 플랫을 장착하는 등 저비용 항공사 답지 않은 우등석을 운영하는 곳도 일부 존재한다. 그런데 플라이두바이, 노르위전 에어 셔틀은 저비용 항공사 주제에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 아니랄까 봐 비즈니스석 운임이 거의 레거시 항공사들의 이코노미석 운임과 비슷해 비즈니스석으로 편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혜자이다. 최근엔 국내에선 [[에어프레미아]]가 있다.[* 다만 [[에어프레미아]]의 경우는 비즈니스석이 아닌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다.] 심지어 비즈니스석임에도 수하물 0kg, 기내식 미제공(유료화), 우선탑승 미제공, AVOD 미제공(개인 전화기로 알아서(...) 보라는 의미, 기내 Wi-Fi로 대체)인 항공사도 있는데 ZIPAIR가 바로 그 곳. 여기는 의자만 비즈니스이고 나머지 모든 서비스는 죄다 이코노미와 평등하다. 좌석이 좁은가의 문제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유럽이나 아시아의 LCC에서는 좌석 간격이 28~30인치 수준으로, 30~34인치를 제공하는 기존 항공사에 비해 명백히 좁다. 이 간격에서는 좌석 리클라이닝도 거의 불가능하니, 원가 절감도 할 겸 아예 리클라이닝 기능이 없는 얇디 얇은 통짜 좌석을 설비하는 경우도 많다. 어디까지나 단거리니까 참고 타는 수준. 그러나 노선이 길어지--고 승객 근수가 다른--는 미국에서는 사우스웨스트 등이 31~32인치로 기존 레거시와 같고, 제트 블루는 아예 33~38인치로 더 넓다. 반대로 스피리트는 28인치. 또한 열당 표준 배열에서 좌석 하나씩을 더 구겨넣는 경우도 많이 목격되는데, 주로 [[진에어]]나 [[에어아시아 엑스]] 같은 광동체 운영 항공사들이 이 짓거리를 한다. [[보잉 777]]의 3-4-3 배열은 [[에미레이트 항공]]과 같은 대형 항공사들조차도 돈에 눈이 멀어 채택하였기에 예외라 쳐도, 2-4-2 배열이 정석인 [[A330]]이나 [[A310]]에 3-3-3 배열을 집어넣는 경우 비행 내내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예를 들면 [[에어아시아 엑스]]. 또한 프랑스령 과들루프 섬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 카라이브에서는 3-4-3 배열이 어중간하게 불가능한 [[A350 XWB]]에도 3-4-3 배열을 억지로 집어넣었다. 다만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운영하는 [[스쿠트 항공]]이나 [[젯스타]]은 정석대로 3-3-3 배열을 채택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A330에 비해 캐빈 폭이 단 23c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A330이 머리 높이에서 좁아지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787이 유리하다) 이 때문에 당초에는 FSC가 8열, LCC가 9열 배치를 하는 것으로 설계되었으므로 LCC가 10열을 하기 어렵다. 그러나 FSC에서도 실제 8열 배치를 한 항공사는 [[일본항공]]밖에 없다.] AVOD도 서비스 최소화를 위해 삭제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기자재 비용, 컨텐츠 비용, 유지 보수 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진다. 기내 안전 시연 역시 기내 안전 비디오(Safety Video) 대신 객실 승무원이 직접 시연(Safety Demo)을 한다.[* 물론 LCC가 아닌 일부 FSC에도 AVOD나 PTV가 없는 기종 한정으로 기내 안전 비디오 대신 객실 승무원이 직접 시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노르위전 에어 셔틀]]이나 [[유로윙스]], [[에어프레미아]]에서는 이코노미석까지 AVOD를 깔아 놓았으며, [[에어서울]]과 [[젯스타]]의 일부 기종이나 [[제트 블루]], [[버진 아메리카 항공]]과 같은 일부 항공사들은 개별 스크린을 중앙 제어하는 방식인 PTV를 깔았다.[* 에어서울의 경우 볼 수는 있으나 개별적으로 이어폰잭이 있는 이어폰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기내에서 구매해야 되긴 하나 영상을 무음으로라도 무료로 보는 게 가능하다는 걸 보면..] 혹은 기내에 와이파이가 되게하여 승객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는 AVOD 시스템[* 업계에서는 이런 서비스를 보통 ''''B'''ring '''Y'''our '''O'''wn '''D'''evice', 줄여서 ''''BYOD'''' 라고 부른다. 이는 미국 등지에서 주류 판매 면허가 없는 식당이 손님들이 직접 마실 술을 가져올 수 있게하는 서비스를 ''''BYOB'''(Bring Your Own Bottles)라고 부른데서 기인한다.]을 제공해서 모니터 설치비용을 절감하기도.-- 대신에 뽀로로 퇴출로 어린 승객들이 징징거리는 걸 참아야 한다. -- 돈을 아낄 수 있는 길은 바로 기내 서비스의 유료화. 기내의 거의 모든 서비스가 유료이다. 미국은 과자나 땅콩 한 봉지나 음료 정도는 주지만 유럽은 돈을 내고 사 먹고 사 마셔야 한다. 덤으로, 기내에서 '''판매'''하는 음식 값은 공항 내 음식점 등에 비해 더 비쌀 수 밖에 없다. 사실 공항에서 파는 음식들도 시내에 비하면 비쌀 수 밖에 없긴 하다. 그래서 주변 정보를 잘 알고 돈 한 푼이 아쉬운 사람들은 공항 근처에 있는 마을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 용자들도 있다. 마을까지의 거리가 먼 [[인천국제공항]] 레벨이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나 근처에 덕두마을이 있고 마을버스로 접근이 가능한 [[김해국제공항]] 정도의 레벨이면 가능하다. 하지만 대체로 기내 외부 음식물 반입을 통제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내에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저비용 항공사도 있으니 주의 할 것. 예를 들면 스쿠트 항공이 대표적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음식을 싸 들고 가서 [[안전벨트]] 표시 등 꺼지자마자 풀어서 먹는 용자들도 존재. 갈 데까지 간 경우 유럽의 대표적인 LCC인 라이언에어는 기내 화장실 사용에도 요금을 부과하는 막장을 달리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위 기내 서비스 유료화 및 제트 블루의 좌석 감축은 단순히 삥 뜯기나 선심 쓰기와는 다른 게, 가장 큰 문제는 인건비 절감에 있다. 미국 FAA 등의 제도에 의하면 민간 항공기는 좌석 50석 당 1명의 기내 안전 요원(=[[객실 승무원]])을 태워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기내식 등의 기내 서비스 때문에 승무원을 더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음료나 스낵 등을 유료화 할 경우 애초에 승무원의 업무가 훨씬 줄어든다. 제트 블루의 좌석 또한 이를 통해 A320기의 정원을 150석으로 맞춰 승무원을 3명만 태우는 데 주안점이 있다. (보너스로 40인치 짜리 좌석을 유료로 팔 수 있다. 제트 블루는 대륙 횡단 노선에 우등석까지 굴리는 항공사라 조금 특이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